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요사이에는 센터 대문도 닫아두고
사전에 전화약속을 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내방하셔서 상담하고 있습니다.
띵동~ 벨소리에 나가보니
이씨 어르신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검정봉지를 불쑥 내미시면서 "김장 김치 잘 받아서 고마워" 하십니다.
주신 검정 봉지에는 떡이 담겨 있었습니다.
왠 걸 주시냐며 어르신께 다시 돌려드리려 하자 재빠른 걸음으로 손사래를 치시며
잰걸음으로 가십니다.
세가지 종류의 떡이 담긴 검정봉지가 참 정겹습니다.
맛있는 떡 선물,
모두 맛나게 나눠 먹고 오늘도 열심히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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