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가 올라온다는 뉴스, 태풍전야처럼 고요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고요하게 그냥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월요일 주간회의 시간에 업무지원 회의를 마치면 직원들이 돌아가며 큰소리를 내 책을 읽는 시간을 갖습니다.
책 내용의 사례 중 어느 목사님께서 써주신 글이 있는데 마음에 와닿는 공감글이라 여기에 적어봅니다.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이며, 가장 좋은 사람은 누구이며, 가장 좋은 일은 어떤일인가?"
톨스토이의 '세가지 질문'이라는 단편소설 속에 나오는 질문입니다.
톨스토이는 소설의 현자의 대답을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 우리가 보내고 있는 시간이며,
가장 좋은 사람은 바로 지금 우리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며,
가장 좋은 일은 바로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