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간단하게 마친 후,
센터 식구들과 동네 한바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소나무협동마을 한바퀴
여기저기 달라진 동네
도로가 깨끗해지고, 나무계단이 층층이 생겨나고,
가꿈주택 사업으로 집도 새단장한 집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는 예쁜 미니공원도 둘러보고
반가운 만남도 있었습니다.
소나무협동마을 이복희 총무님을 우연히 만났지요.
이런저런 마을 이야기도 듣고
총무님 공방 앞 아름드리 대추나무에 달린 탐스런 대추도 하나씩 맛보았답니다.
대추를 보고 안먹으면 늙는다고 하셔서요~^^
아래 사진은 어느 어린이집 대문에 새단장한 문구가 넘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예쁜 글귀에 아이들이 색칠하고 그림그리고
"봄과 여름이 가을에게 들어와 안겼다"
이제 가을입니다.